작성자 algp5207
제목 [SLJ] 그래픽 노블의 검열: '젠더 퀴어'에서 '뉴 키드'까지
작성일자 2021-12-31
조회수 158

'Gender Queer'에서 'New Kid'까지 *그래픽 노블의 검열

<번역자's Opinion>

한국도서관협회의 도서관인 윤리선언에 따르면, ‘도서관인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자신의 편견을 배제하고 정보접근을 저해하는 일체의 검열에 반대한다.’며 도서관에 가해지는 검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론통제가 심한 5개 국민을 위해 지어진 마인크래프트의 검열 없는 도서관(The Uncensored Library)’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도서관의 경우, 학교도서관의 교육목적 달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로 걸러진도서들이 비치되고 있습니다. 편견과 배제를 넘어선 자유로운 정보접근이라는 도서관의 신념과 학교도서관의 독특한 특성 사이에서 사서교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도서의 검열은 아이러니하게도 **금서주간(Banned Books Week)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가을과 겨울 내내, 몇몇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도서에 대한 불만은 전국적으로 퍼져갔다.

 

올 가을, Maia Kobabe‘Gender Queer’는 가장 도전적인 그래픽노블이며, 아마도 불쾌한 도서를 삭제하라는 요구를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받은 도서일 것이다.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든, 학교 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든, 전국의 학부모와 단체들은 다양한 책들에 불만을 표출했다. 종종 한 책의 이의제기 소식이 다른 책의 검열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작가 단체인 Pen America 의 책임자는 그래픽 노블이 상대적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매체이고 기성세대들이 이에 대해 낯설기 때문에 검열에 더 취약하다고 이야기했다. 학부모들 또한 글로 표현되는 것보다 시각적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더 불편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소셜미디어에서 단체들이 결성되었고 그들이 책의 내용을 발췌하여 공유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필요 없는 사실이며, 다른 학부모들이 이를 알기를 원한다.” 라고 책임자는 이야기한다. 문제는 해당 단체가 학생을 위한 걱정에서 비롯한 단체인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단체인지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도서관이나 사서에게 특정한 책을 서가에 비치하였다는 이유로 형사고발 하는 경우도 있다.

워싱턴 주에서 한 학부모가 학교도서관에서 ‘Gender Queer’를 구입한 학교 교직원을 고발하려고 했다. 해당 검사는 법령에 따르면 책을 전체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성적 자극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어야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래픽 노블의 이미지가 성적 자극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무엇보다 이 도서가 성적 자극을 목적으로 쓰여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기소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뉴스보도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때문에 도서관에서 도서를 폐기했다고 했다. 학교 측 대변인은 "도서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Pen America의 책임자는 학교도서관에서 도서를 없애는 것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완전히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주변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고 학교도서관은 그러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도서관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아이들은 학교도서관에서 없어진 책을 빌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읽을 수 없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서주간(Banned Books Week): 미국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 일주일을 금서주간으로 정하여 검열 반대와 자유로운 정보 접근의 가치 수호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가 매년 91일부터 7일까지를 금서읽기주간으로 정하고 금서를 만들어내는 각종 권력에 저항하는 운동을 펼친다.


 



 관련 자료
1. 검열을 다룬 기사들: https://www.slj.com/?subpage=Censorship



<기사 출처>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원문 업로드 날짜: 20211220

2. 원문 주소: https://www.slj.com/?detailStory=from-gender-queer-to-new-kid-graphic-novels-are-targeted-by-censors-censorship-book-challenges

3. 출처: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https://www.sl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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